16개 지역 125개 시설 대상 총 12억원 규모로 진행

▲ 장애인공동주거시설 개선사업 수혜 시설에 부착될 명패.
▲ 장애인공동주거시설 개선사업 수혜 시설에 부착될 명패.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장애인들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에 나섰다.

공사는 오는 9월 1일까지 ‘장애인 공동주거시설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한다.

장애인공동주거시설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의 노후 및 부적합 설비를 개‧보수, 전기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16개 지역의 125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에는 △누전감시차단기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고효율 친환경 등기구 교체로 온실가스 저감정책 이행 △누전공사 등을 통한 안전한 환경 구축을 중점사항으로 두고 진행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본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전기공사업종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시공품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한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지역의 영세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대구‧인천지역은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진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입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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