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플러스'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협력

▲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권기보 한전엠씨에스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권기보 한전엠씨에스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과 한전엠씨에스(주)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23일 대한전기협회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안내를 통해 에너지 복지를 활성화하는 한편,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 등이다.

에너지바우처 플러스는 냉난방기기 고장 등으로 인해 바우처를 이용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수리, 교체 등 다각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엠씨에스는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현장 고객 서비스 등을 맡고 있는 4300여명의 현장인력을 활용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지원 및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국가과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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