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시범도시 통합안전 운영센터 구축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국내 3대 수소생태계 조성사업 중 하나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에 참여한다.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글로벌수소도시 ECO 안산 △H2ppy 수소도시 울산 △지역맞춤형 수소기반도시 전주·완주의 3개 시범도시 구축 사업 중 하나다. 한전KDN은 해당 지자체 및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 수소시범도시 포탈 서비스 메인 화면(예상도).
▲ 수소시범도시 포탈 서비스 메인 화면(예상도).

한전KDN은 수소시범도시의 안전을 총괄할 통합안전 운영센터 구축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향후 수소도시의 확대 발전에 필수적인 대국민 안전과 친환경에너지 기반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이 구축하는 통합안전 운영센터는 수소시범도시 내 인프라 및 자원 데이터를 수집, 빅데이터 기반의 AI로 공급과 수요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으로 안전 이슈사항을 사전점검 및 보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소시범도시 운영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엔지니어가 휴대한 스마트기기의 AR·VR서비스를 활용, 관제센터와 비대면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점검이 가능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시범도시의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수소의 생산에서 수소를 이용한 교통, 인프라, 주거 등 수소 생태계의 확장과 일관성 유지를 위한 중심 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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