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교육과 기업탐방 등 맞춤형 교육...취업 시 빠른 적응 기대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3기 청년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4주간에 걸쳐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도내 10개 에너지 기업에서 채용하는 면접시험 합격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순천 제일대학교, 나주소재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목포 일자리꿈터에서 진행했다.

▲ e뉴딜 교육 진행 모습.
▲ e뉴딜 교육 진행 모습.

교육내용은 기업에서 원하는 마인드 함양, 직장인 매너 및 예절 등의 기본 소양교육, 캐드, 투상도 도면 해독, 문서 작성, 엑셀 등 전공교육, 기업에서 진행하는 현장 탐방 및 OJT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신산업 성장플랫폼 e-뉴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총 4기로 나눠 진행된다.

맞춤형 현장실무 중심교육을 통해 실제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교육과 기업탐방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청년근로자들이 에너지산업 분야의 핵심역량을 사전에 습득해 빠른 적응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e-뉴딜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https://job.jeonnam.go.kr/)을 통해 청년근로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청년근로자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전라남도 거주자 및 거주예정자이며 대학졸업 및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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