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디지털 프로젝트 관리

[에너지신문] 다쏘시스템은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 파워(ReNew Power)가 태양광, 풍력 및 하이브리드 에너지의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리뉴 파워는 플랫폼을 통해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도출하고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를 수행, 인도에 스마트 청정에너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디지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시설정보 관리 Capital Facilities Information Excellence’ 산업솔루션을 활용한다.

모든 이해관계자는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가상 협업 환경에서 여러 개의 프로젝트 과정을 동시에 추적, 실행 및 관리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 탑재된 비용, 일정, 품질, 건강, 안전 등을 분석하는 기능을 통해 사전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다쏘시스템의 설명이다.

인도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면서 약 10억명 이상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청정 에너지원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리뉴 파워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람 ­메타(Balram Mehta) 리뉴 파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안전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 성과를 관리하고 인도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중앙집중화된 프로젝트 실행방안, 데이터 모니터링, 개인화된 대시보드, 진행상황을 나타내는 그래프, 시의성 있는 인사이트, 직관적인 보고서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그랑(Thomas Grand) 다쏘시스템 에너지 및 소재 산업 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경쟁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더욱 빠르게 혁신하거나 다각화하려는 기업들은 프로젝트를 개발, 계획, 구축, 운영 및 해체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다쏘시스템은 재생에너지 고객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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