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콜드체인 사업 경제·사회적 편익 도출
미활용 LNG 냉열의 신재생에너지 편입도 모색

▲ 냉열발전과 연계된 재기화 시스템(S-Regas) 실증설비를 설명하는 모습.
▲ 사진은 냉열발전과 연계된 재기화 시스템(S-Regas) 실증설비 설명 모습.

[에너지신문] LNG냉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용역을 통해 연내에 LNG냉열에너지 활성화 지원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의 경제·사회적 편익을 도출하고, LNG냉열 활용 사업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LNG냉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가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미활용 LNG냉열에너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편입 연구를 통해 비전력부문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 LNG터미널 냉열 활용 현황 검토 △ 해외 사례 조사를 통한 시사점 도출 △ 국내 정책 현황 조사 △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의 사회적 편익 분석 △ LNG냉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 검토 및 도출이 포함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 및 평택 LNG 터미널의 냉열 활용 현황을 검토하고, LNG 냉열 활용 활성화의 장애요인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해외 주요국의 재생열에너지 지원 제도 현황 조사와 일본 등 주요 LNG 사용국의 LNG냉열 활용 현황 및 지원 제도도 살핀다.

국내의 신재생열에너지 지원제도와 신규 신재생에너지 편입 사례를 조사해 향후 LNG냉열의 신재생에너지원 편입 적정성과 적정 지원제도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의 사회적 경제성 분석과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 분석이 핵심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