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임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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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준범 기자
  • 승인 2021.07.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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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상무·에기평 풍력PD 역임...풍력분야 전문가
"혹독한 외부환경 극복하고 성장하는 기관 만들 것"

[에너지신문] 권기영 제5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13일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서 권기영 신임 원장은 "에기평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세계적인 기후위기 등 혹독한 외부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에기평의 본업, 조직 운영방침, 경영혁신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권 원장은 '에너지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라는 대한민국 에너지 비전 실현을 위해 △에너지 분야 국가 산업기술 경쟁력 제고 △기술개발(R&D) 혁신 △에너지산업 육성 △미래지향적 에너지R&D 저변 확대 등 포부를 밝히며, 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주기를 당부했다.

▲ 권기영 신임 원장(가운데)이 취임식 후 에기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기영 신임 원장(가운데)이 취임식 후 에기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전환, 그린뉴딜, 탄소중립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내부 조직을 개편하고 성과 활용 및 평가체계를 재정비, R&D 사업화율 제고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 핵심 기술 집중 지원, R&D 투자 및 전략 기획 혁신, 사업화 성공 전략 및 안전관리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대외적 조직 위상 제고에 높은 가치를 두고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기관의 대외협력 구조를 비즈니스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혁신기술, 융합형 인재의 에너지 분야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에너지 벤처 활성화를 위한 포럼, 코칭, 연구인력-기업 매칭 컨퍼런스 등도 새롭게 기획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노사상생을 가치로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동시에 노사 간 파트너십 강화에 중점을 둬 자율적·합리적 문제해결이 가능한 발전된 노사문화와 반부패청렴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실현,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권기영 원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풀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마쳤다. 이후 효성중공업에 입사, 풍력사업단 상무를 역임했다.

에기평에서 풍력PD로 5년간 근무한 바 있는 권 원장은 풍력 분야 전문가로 에너지전환·그린뉴딜·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적임자로 기대를 모은다. 수상 경력은 한국풍력학회 논문상, 울산광역시장 표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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