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실적데이터+예측기술로 타당성 분석 지원

▲ 전력거래소와 해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력거래소와 해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는 지난 1일 해줌과 재생에너지 이용률 정보 등 대국민 정보제공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력시장에 참여한 재생에너지 발전기의 시간대별 데이터를 소유한 전력거래소와 기상청 일사량 등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을 소유한 해줌이 손잡고 에너지전환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연력에 의존하는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발전량은 일사량, 바람 등에 영향을 받아 지역별로 수익성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지역별 발전량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없어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 타당성 분석이 쉽지 않았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해줌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과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재생에너지 이용률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제공 플랫폼을 올해 안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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