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발전량·이용률 늘자 온실가스 대폭 감소"
"원전 발전량·이용률 늘자 온실가스 대폭 감소"
  • 권준범 기자
  • 승인 2021.06.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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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전량 1만 4274GW 증가...잠정배출량 7.3%↓
한무경 의원 "원전 정상가동시 전기요금 인상도 억제"

[에너지신문] 지난해 원전 발전량 및 이용률이 현 정부 들어 최대치를 기록,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를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이 한전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총 발전량은 55만 2162GW로 2019년 56만 3040GW에서 1만 878GW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20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4860만톤으로 2019년 6억 9950만 톤 대비 7.3% 감소했다.

▲ 신고리 1,2호기 전경(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고리원자력본부 전경(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발전분야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주도한 가운데, 특히 원자력 발전이 2019년 14만 5909GW에서 2020년 16만 183GW로 1만 4274GW 증가한 반면 석탄발전은 2019년 21만 7207GW에서 2020년 19만 8101GW로 1만 9106GW 감소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한무경 의원의 설명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원자력 발전량과 이용률 모두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8년 대비 발전량은 약 20%(2만 6679GW), 이용률은 약 9.4% 각각 증가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전력생산량은 2019년 1만 4470GW에서 2020년 1만 9750GW로 약 36%(5280GW) 증가했다.

한무경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을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고리 2호기 수명연장과 신한울 1,2호기 가동,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면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신재생을 확대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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