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 점검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7일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7일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7일 충북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시설개선이 완료된 LPG시설 무료개선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시장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승열 증평장뜰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에게 국민점검단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율가스안전 계도에도 나섰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전국의 전통시장 내 LPG사용 점포에 대한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중 부적합시설로 분류된 증평장뜰시장 내 15개 점포에 대해서는 올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임해종 사장은 증평장뜰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증평장뜰시장 내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국민점검단과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율가스안전을 계도했다.

임해종 사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가스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라며 ”전통시장 가스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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