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품 마모 방지‧배터리 온도 유지 등 효율 극대화
해외 컨소시엄 참여 등 다양한 친환경 윤활유 개발 지속

[에너지신문]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킥스 이브이)’를 론칭하며,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에 본격 대응에 나섰다. 

▲ GS칼텍스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Kixx EV(킥스 이브이)’를 론칭했다.

Kixx EV는 GS칼텍스의 전기차용 윤활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차량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부품의 효율적인 작동과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배터리 작동 효율을 향상시켜 준다.

GS칼텍스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에 적극적이다. 이미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개발 완료했고, 전기차용 냉각계 윤활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 연구기관 SwRI(Southwest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국내 전기차 제조사에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친환경 윤활유 기술개발 노력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올해 안에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용기 개발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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