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작가와 친환경 제품 컬래보…파우치‧카드지갑 출시
롯데지주, 롯데뮤지엄 등 프로젝트…수익금 환경단체 기부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의 ‘Project LOOP’가 두번째 친환경 제품으로, 파우치 2종과 카드지갑 1종을 출시했다.

▲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Project LOOP가 김정기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해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
▲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Project LOOP가 김정기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해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

‘Project LOOP’는 지난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총 8개 업체가 힘을 모아 탄생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가 코디네이션을 참여했고, AI기반 순환 자원 회수 로봇 개발업체인 수퍼빈이 폐페트병 자동 수거기인 네프론(Nephron)을 설치했다.

또한 폐PET병 분쇄 및 제조는 금호섬유공업과 디와이폴리머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섬유 원사 제작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재활용 섬유 원사를 활용한 제품 제작은 LAR, 비욘드, 리벨롭이 맡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12월에는 LAR에서 친환경 가방과 신발, 비욘드에서 자켓, 리벨롭에서 노트북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엔 롯데케미칼, 롯데지주,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 그리고 전 세계 아티스트의 마스터로 불리는 김정기 작가가 힘을 보탰다.

이번 제품에는 큰 파우치와 작은 파우치에 각각 500ml PET병 6개와 4개가, 카드지갑에는 1개가 재활용 됐다.

평소 환경 이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던 김정기 작가는 “가족과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고 싶다”며 희망을 담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정기 작가의 그림이 담긴 친환경 제품은 롯데뮤지엄과 롯데온에서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 일부는 롯데케미칼과 김정기 작가의 이름으로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