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 섬유‧친환경 제품으로 ‘환경 보호 기여’ 공로
올해 1월부터 서울시와‘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추진

[에너지신문] 효성티앤씨가 서울특별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왼쪽),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왼쪽),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올해 25회째로, 효성티앤씨가 총 21개 단체 및 개인 중 가장 높은 대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의 환경을 맑고 푸르게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단체, 기업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고자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는 상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수상으로 서울특별시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은 서울특별시 외 제주특별자치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섬유산업 저변을 넓혀왔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1월부터 서울특별시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함께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해 리사이클 섬유 ‘리젠서울’로 생산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친환경 의류를 만들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을 적용한 의류인 ‘러브서울’ 에디션을 출시, MZ세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하반기에 효성티앤씨는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리젠서울’로 만든 의류 및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며 영등포 등 6개 자치구 자원관리 도우미에게 ‘리젠서울’이 적용된 300여개의 조끼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 별도 수거사업을 금천‧영등포‧강남구 외 다른 서울특별시 자치구까지 확대 추진하며, 동시에 친환경 패션 브랜드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도 친환경 헙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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