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V 스타리아 LPG 출시기념 연료비 지원 프로모션
SK LPG 충전권 5만원 구입시 추가 5만원 충전권 지원
국내 유일한 LPG MPV ‘스타리아’, LPG차 붐업 기대

[에너지신문] SK가스㈜와 SK에너지가 현대차의 신형 MPV(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 LPG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팔을 걷었다.

양사는 지난 13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MPV 스타리아 LPG 모델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연료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리아 LPG 모델 연료비지원 프로모션’은 스타리아 LPG 모델이 출고되는 5월 중순부터 출고 고객이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몰 ‘블루라이프몰’에서 SK LPG 충전권 5만원을 구입하면 SK에서 추가로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구입한 LPG충전권은 전국 모든 SK LPG  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프로모션 기간은 5월 중순부터 3개월간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타리아 LPG 모델은 22년만에 출시된 LPG MPV로, LPG업계의 기대감이 큰 모델이다. LPG MPV는 2011년 기아차의 카니발 LPG 모델이 단종된 이후 스타렉스만이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해왔다.

경유차의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면서 다양한 LPG차량의 필요성이 증가되던 분위기 속에 지난해 7월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 LPG 모델 출시를 기대했지만 휘발유와 경유 모델만 출시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현대차의 스타리아가 출시, 국내 유일의 LPG 승합차가 됐다. LPG업계에서는 현대차 스타리아가 LPG차의 붐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첫 포문을 SK가스와 SK에너지가 연료비 지원 프로모션으로 열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타리아 LPG모델만 지원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에서 출시된 다른 LPG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도 연료비 지원을 실시한다. 스타리아 LPG모델을 제외한 다른 LPG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몰 ‘블루라이프몰’에서 SK LPG 충전권 5만원을(1만원권 5매) 구입하면 SK에서 추가로 1만원권을 증정한다고 SK가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SK가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LPG MPV인 스타리아의 출시를 통해 친환경 LPG 차량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친환경 LPG 차량의 확대를 위해 그동안 많은 프로모션들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많은 프로모션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신형 MPV 스타리아.
▲ 현대차 신형 MPV 스타리아.

한편,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모델로,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 구현, 목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또한 무거운 짐이나 많은 탑승객을 싣고 다녀야하기 승합차의 특성에 맞춰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다.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고,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을 기본 장착,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운전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달리기 실력은 LPG 모델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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