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스’ 서포터즈 모집…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캠페인 펼쳐
원고료‧활동비 지원…국회 토론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

▲ 러버스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 러버스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나선다.

전기협회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러버스’서포터즈를 오는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러버스 서포터즈는 지구를 사랑한다는 ‘Love Earth’, 우리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Love us’ 라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아 탄소중립은 지구와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위해 달성해야 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

러버스 서포터즈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캠페인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캠페인 및 홍보 위주로 활동을 진행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매달 부여되는 주제나 미션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활동사항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생산된 우수 콘텐츠는 언론사 기고 및 대한전기협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협회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위한 탄소중립 관련 스터디 구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국회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및 대한전기협회 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서포터즈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포터즈의 모집규모는 40명으로 발대식 및 현장 캠페인 참여가 용이한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러버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대한전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xco@k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정책협력팀(02-2223-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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