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의 '혼시 프로젝트 3' 발전사업허가 컨설팅 완료

[에너지신문] 해상풍력개발 전문 컨설팅 기업 RPS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기업 오스테드(Ørsted)의 혼시 프로젝트 3(Hornsea Project 3) 해상풍력발전소의 발전사업허가와 관련, 성공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RPS는 오스테드가 진행하는 3개의 혼시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환경영향평가(EIA) 컨설팅을 담당했으며,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발전허가를 취득했다. 혼시 프로젝트 3과 관련, RPS의 기술 전문가들은 2016년부터 허가 신청서 사전 단계, 심사 단계, 장관의 사후 심사 협의 단계에서 오스테드의 환경 허가 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 오스테드의 혼시 프로젝트.
▲ 오스테드의 혼시 해상풍력 프로젝트.

RPS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발전사업허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진행된 계획 심의관 심사 단계 및 2019년 말과 2020년 알록 샬마(Alok Sharma)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의 추가 정보 제출 요청을 거쳤고 알록 샬마 장관은 심사 당국의 결론과 권고에 따라 허가를 결정했다.

노퍽(Norfolk) 해안에서 121km 떨어진 곳에 최대 231개의 터빈을 운영하는 혼시 프로젝트 3은 영국의 200만가구 이상에 공급이 가능한 대량의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혼시 프로젝트 3 환경영향평가를 담당한 알룬 윌리엄스(Alun Williams) RPS 신재생에너지 이사는 "오스테드의 개발 팀과 함께 일하며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긍정적인 결과를 달성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1.2GW 혼시 1 프로젝트는 2014년 12월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며, 1.4GW 혼시 2 프로젝트는 2016년 8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 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RPS는 혼시 프로젝트 3을 맡아 허가신청 사전 단계부터 프로젝트 관리, 허가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8년 환경 보고서 제출 및 2018년 8월~2019년 4월 심사 단계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1970년 설립된 RPS는 5000명의 컨설턴트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구성된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6개 대륙 125개국에 진출한 RPS는 도시화되고 자원이 부족한 세계를 위해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를 생산, 설계 및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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