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밸브 등 산업 전반 모든 밸브 공급…가격 경쟁력 갖춰

▲ 대륙기술(주)가 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노벨밸브의 다양한 밸브 제품들.
▲ 대륙기술(주)가 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노벨밸브의 다양한 밸브 제품들.

[에너지신문] 대륙기술(주)(회장 이봉후)가 최근 노벨밸브(Novel Valves)와 한국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륙기술은 독일, 이태리, 영국 등 해외 유명 메이커의 다양한 기기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5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약 15년간 LED 조명 제조 및 일반 산업밸브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LED조명 제조업체인 대륙기술은 독일 밸브를 수입해 국내 석유화학, 정유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봉후 대륙기술(주) 회장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최상의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41년간의 경영 노하우와 백전불굴의 기업가 정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40개 특허를 보유한 진정한 벤처기업”이라며 “지난해 11월 26일 노벨밸브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사업 진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륙기술에 따르면 노벨밸브는 인도에서 오랜 기간의 밸브 개발, 디자인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용 초저온 밸브를 비롯해 모든 종류의 밸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인도 내수 밸브 공급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LNG, 건설, 해양 플랜트, 조선 프로젝트에 우수한 품질의 밸브를 공급하는 밸브 전문 제조업체다.

노벨밸브는 인도의 해양 플랜트, 석유화학, Power Sector 등 산업전반에 걸쳐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오만, 싱가폴 등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봉후 회장은 “노벨밸브는 LNG 등에 적용되는 고품질의 초저온밸브(Cryogenic valve)를 비롯해 산업 전반에 사용이 가능한 모든 밸브를 공급한다”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신속한 납기 일정,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을 토대로 수많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밸브를 납품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을 달성 하는데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륙기술에 따르면 노벨밸브는 유럽산 밸브와 비교해 품질은 동등하나 가격은 훨씬 더 경쟁력 있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륙기술은 대내외적으로 플랜트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플랜트 산업계에 경쟁력이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플랜트 기업들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봉후 회장은 “최적화된 제품 Application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보다 나은 부가가치 창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고객들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쉽 관계 유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기술지원 및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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