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선도 ‘친환경에너지기업’ 될 터

[에너지신문]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넘어 올해는 이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현재 에너지 업계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으로의 전환은 물론 IoT와 ICT 등 신기술 도입으로 에너지 소비방식까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정부는 ‘탄소중립 2050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 지속가능한 에너지공급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서울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서남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난방 열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질소산화물 자체 관리기준을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둘째, 햇빛행복발전소와 같은 공유형 태양광사업을 비롯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수소 및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분산에너지 공급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셋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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