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에너지로 독립된 LPG정책 수립돼야

[에너지신문] 2021년 새해에 독자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LPG업계도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수소경제로 강력하게 추진하고는 있지만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2000여개 LPG충전소를 활용하면 수소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LPG충전소가 사라지게 되면 도심 내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어 LPG충전소가 수소충전소로 순차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LPG·

수소 융복합충전소를 위해 LPG충전소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물론 인허가 등에서 파격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처럼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구분해 LNG와 같은 장점을 살린 1차 에너지로서 LPG정책이 수립돼야 합니다.

올해도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안정적 LPG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에너지복지 실현과 국민들의 후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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