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소·천연가스 충전소 보급 앞장

[에너지신문]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업계는 코로나19 영향과 CNG버스의 급격한 전기버스 전환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수소차, 천연가스차 보급이 활성화 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정부는 그린모빌리티 뉴딜정책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 보급, 수소충전기 450기 설치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수소차 보급과 충전기 보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소가격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할 것입니다. LNG, LPG, DME, NH₃ 등을 최소 비용으로 개질하는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며 수소의 액화, 생산, 저장, 유통, 충전 과정에서의 경쟁력 향상도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수소는 초저온으로 유통되는 과정과 초고압으로 충전하는 과정이 있어, 국산화 진행률이 4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기들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도 함께 진행 돼야할 것입니다.

우리 협회는 초저온 충전소인 LCNG 충전소와 초고압 충전소인 CNG 충전소를 보급하고,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개선해온 축적된 기술력이 쌓여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소·천연가스충전소 보급에 앞장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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