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 IFS 서울’ 참가
본사·가맹점 모두 활용 가능한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공

[에너지신문] 제이앤디전자(주)(대표 장왕삼)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0 IFS(International Franchise Show) 프랜차이즈 서울’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6~28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제이앤디전자는 박람회에서 프랜차이즈 에너지관리 서비스 ‘재규어 사물인터넷(JAGUAR IoT)’ 플랫폼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제이앤디전자에 따르면 재규어 IoT 플랫폼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및 환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PC, 모바일 앱으로 전력 사용 패턴 분석 및 예측해 전기 요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매장과 장비의 조도, 온습도 관리도 가능해 제품 품질 유지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제이앤디전자 부스 및 홍보 브로셔.
▲ 제이앤디전자 부스 및 홍보 브로셔.

제이앤디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매장 내 냉·난방기, 간판 등 시설물을 재규어 IoT 앱으로 실시간 원격 제어하는 기능과 냉동고 등 전기 기기 동작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이메일, 모바일로 경보 메시지를 수신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재규어 IoT의 차별화된 기술은 매장 관리의 불편함을 줄이고, 고객 응대 서비스에 집중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본사와 가맹점 모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프랜차이즈 분야 외에도 공장, 빌딩, 상가 등 여러 분야에 전기 요금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이앤디전자는 재규어 IoT의 하드웨어인 ‘멀티채널 에너지미터’와 ‘전류 센서’ 구매 시 무료로 에너지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규어 IoT 플랫폼 시범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제이앤디전자는 직류 및 교류 송·배전, 변전,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기기의 핵심 제품인 전류센서 및 전력계측 장비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직류 그리드 시대 도래와 함께 사용자나 사업자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직류 측정 솔루션 재규어 IoT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