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사용환경 개선 기여

[에너지신문] 민현진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본부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저장설비, LPG배관망, 사용자 사용시설 구축사업을 총괄, 안정적인 연료공급과 이용 촉진을 통해 에너지 복지 소외 계층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정부 및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과제를 총괄해 △군단위LPG배관망지원사업 △농어촌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개발제한구역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지자체LPG배관망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LPG배관망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LPG배관망구축지에는 다기능 가스계량기(마이콤미터), A.S.V.(가스누설자동차단장치) 등을 설치해 가스, CO₂의 누출을 감지, 원격으로 가스를 차단해 LPG 사용환경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저장탱크에 의한 LPG 공급방식은 유통단계를 축소, 기존 LPG용기, 등유 등의 공급방식보다 20∼30%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LPG배관망구축사업 이후 보일러 사용, 시설 이용 편리성, 안전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복지의 불균형 해소,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사용의 보편화, 농어민 삶의 정주여건 질 개선 등의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LPG배관망사업은 고효율 기기보급과 청정연료인 LPG로 대체해 대기오염물질인 먼지 발생량은 79% 감소했고, 황산화물 발생량은 99.6% 줄었다. 질소산화물 발생량도 31.5% 감소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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