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융착기 성능확인 기준 제정 기여

[에너지신문] 이용권 (주)대연 부사장은 40여년간 오직 가스분야에서 종사하면서 가스법령의 제도개선과 가스와 관련한 공공의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 실무위원, 가스안전기기 개발보급위원, 성능인준기준기술위원, 공사 ISO운영위원, 도시가스포럼위원, 가스안전중장기 기본계획 자문위원(서울대), 가스학회(건축물 가스배관 설치기준 공동연구)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고압가스제조 ․ 충전분야, 일반도시가스충전사업 및 사용분야, 가스용품분야의 코드개정에 참여해 가스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가스시공실무 강사로 선임돼 5년간 약 1500여명의 가스시설시공자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와 완벽한 시공을 위한 강의도 진행한 바 있다.

PE융착기 성능확인 규정이 없어 현장PE관 융착시 융착기 성능 불량으로 인한 융착부의 시공품질 저하로 가스누출의 위험은 물론 가스시공자, PE제품제조자, PE융착기 제조사와의 분쟁이 계속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PE융착기 성능확인 기준을 제정해줄 것을 건의, 반영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과 시공품질향상에도 기여했다.

(주)대연은 폴리에틸렌이음관 제조 전문기업으로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가스용전기융착폴리에틸렌이음관’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전국 도시가스사 및 가스시공업체에 보급해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가능케 했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미국 외 3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PE이음관, PE볼밸브 등의 주요 제품은 무결점시스템을 정립함으로써 품질 수준을 향상시키고 특허,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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