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관리소 기반…수소-전기차 융복합 충전소 및 연료전지 2기 설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공급관리소 기반의 천연가스•수소•전기•열 복합에너지를 공급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성하는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29일 한국가스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수소기술연구소의 박소진 연구원은 ‘공급관리소 기반 복합에너지허브 설계에 대한 고찰’을 발표하면서 복합에너지허브 실증사업에 착수했으며, 이 실증사업은 지역거점형 전기, 천연가스 열, 수소 복합에너지 공급허브를 구축하고 기존 전기중심의 마이크로그리드와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수소기술연구소의 박소진 연구원은 ‘공급관리소 기반 복합에너지허브 설계에 대한 고찰’을 발표하고 있다.
▲ 한국가스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수소기술연구소의 박소진 연구원은 ‘공급관리소 기반 복합에너지허브 설계에 대한 고찰’을 발표하고 있다.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실증사업의 주요사업으로는 정압설비와 연료전지 연계공정 구축 및 운영, 수소-전기차 융복합 충전소 설치 및 운영, 연료전지 2기 개발 및 제작, IC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성 및 통합관리플랫폼 개발 등이다.

이날 ‘복합에너지허브 구축 특별세션 및 진도 점검회의’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에서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고찰’, 그리드위즈에서 ‘지능형 마이크로그리드 통합에너지 플랫폼 기술 및 시스템 개발’, 두산퓨얼셀에서 ‘고농도 수소용 PAFC 시스템 개발’을 발표했다.

또한 한화파워시스템에서 ‘수소 충전 패키지 시스템’, 목포대와 한밭대에서 ‘복합에너지관리 현황 및 전기차충전소 적용 사례’, 동서울대학교에서 ‘PMU 데이터를 이용한 TEG 최적운전 방안 수립’, 인하대학교에서 ‘인산 연료전지 기반 다중 에너지 허브 시스템 해석’, 순천대학교에서 ‘팽창 발전 및 연료전지를 활용한 감압 공정의 이산화탄소 감축 가능성 평가’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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