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절약ㆍ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실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충남대가 그린캠퍼스 선도대학 선포식을 갖는다.

충남대는 1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송용호 총장과 송재용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대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그린캠퍼스 선도대학 선포식’을 갖는다.

그린캠퍼스 선도대학 선언문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역사회 및 정부와 함께 녹색문화 창달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친환경 대학 운영 체계 구축 및 자원 절약을 통해 녹색성장 및 환경보전 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담고 있다.

충남대는 △그린캠퍼스 선도대학 추진위원회 구성 △교내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 구축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실천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교양과목 개설 및 전문인력 양성 △신규시설 및 기존시설 리모델링 시 친환경 설계 △녹색(친환경) 제춤 구매 의무화 △탄소장학금 및 탄소포인트 제도 시행 △녹생정상 연구 관련 지원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온실가스 저감 운동 전개 △자전거 타기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마련했다.

그린캠퍼스 선도대학은 충남대가 국립대학으로서 녹색대학 문화를 창출, 선도하는 한편 사회에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최고 연구 및 인재양성 기관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 인재양성 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송용호 총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인류의 미래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대학은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녹색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그린캠퍼스 선도대학 선언식은 우리 충남대학교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연구, 개발, 인재 양성 등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에 환경의 중요성과 녹색성장의 인식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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