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LNG기지 설계 성공적 수행
당진기지 및 울산 액화가스 터미널 수주

[에너지신문] 벽산엔지니어링은 1979년 회사 설립 이후 ‘세계 변화를 선도하는 21세기 초인류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주 고객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그룹社(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 벽산엔터프라이즈)로 성장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현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과 더불어 다양한 영업활동으로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로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Vision2030’ 선포식을 기점으로 기존 주력 사업분야였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외에 해외, EPC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당진LNG기지 조감도.
▲ 당진LNG기지 조감도.

이처럼 벽산엔지니어링은 우수한 품질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다각화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한 2020년도 그룹社의 사업목표를 ‘수주 5600억원, 매출 4200억원’으로 설정했다. 최근 COVID-19 사태에 따른 국내외적 어려운 정세 속에서도 목표달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하나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벽산엔지니어링의 회사 성장의 원동력엔 성공적인 LNG 사업 수행이 밑거름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의 LNG 설계 참여는 2000년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천기지 Ⅳ지구 본설비’, ‘제2단계 호남권 미공급지역 공급배관’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수주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 LNG 시장에 참여했으며, 본설비 및 통합관리소, 주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수행을 통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2015년 착수해 지난해 12월말 준공한 ‘제주애월 LNG기지 본설비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해 다시 한번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고객 만족을 실현해 가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당진 LNG 생산기지 1단계 본설비’의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를 수주해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최고의 전문인력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울산 북항 터미널 1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의 EPC 참여로 기존 주력 분야였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외에 조달, 시공분야 진출을 통해 LNG분야의 진정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이같은 국내 LNG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최근엔 내부적으로 대규모 LNG 전담 조직(T/F)을 구성했다.

한 관계자는 “회사내 LNG 전문 기술인력의 집약을 통한 최상의 품질 구현과 함께 특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으며, 해외 LNG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벽산엔지니어링 LNG 전담 조직의 엔지니어들은 “설계단계부터 혁신적인 Global LNG plant를 디자인한다”는 각오로 설계에 매진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LNG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같은 포부는 ‘남과 같이 일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는 창업주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은 것.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행동규범과 의사결정에 기준이 되는 경영이념인 ‘바르게, 다르게, 다함께’와 그 맥을 같이한다.

이러한 벽산엔지니어링의 경영이념은 나눔과 봉사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환경개선봉사활동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봉사,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기타, 탁구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중이다.

16기까지 진행된 탈북대학생 비전 인턴십 등 여러 방면에서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시작된 ‘1% 벽산 나눔 매칭 운동’을 통해 임직원들 스스로 월급의 1%를 기부해 사회공헌활동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으로 ‘어린이 새생명 프로젝트’와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새생명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예술단체가 상생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조명받고 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치료비 지원’과 더불어 ‘어린이병원 힐링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장기 입원으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없는 환아에게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로 문화지구의 예술인들과 함께 인형극장, 연극치료프로그램 힐링드라마(일종의 연극놀이치료 프로그램), 배우가 읽어주는 사계절 동화, 미술교실 꼬마화가, 액터닥터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지역사회 환경을 벽화 등 공공예술의 옷을 입혀 개선하고, 문화마을로 새생명을 불어넣는 등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메세나 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통영시 도천동의 동피리마을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beyond limits, Build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건 벽산엔지니어링 그룹. 

벽산엔지니어링 그룹의 관계자는 “가스, 석유 사업부문 외에도 발전, 전력, 토목, 산업플랜트, 주택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엔지니어링사로써의 경쟁력을 다져가고 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다함께 기술을 바탕으로 행복한 사회를 창조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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