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이 사고수습 완료"

▲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작물보호제 원료 보관창고에서 자연발화가 일어났다.(사진제공 울산소방본부)
▲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작물보호제 원료 보관창고에서 자연발화가 일어났다.(사진제공 울산소방본부)

[에너지신문] LG화학 온산공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LG화학은 "오전 10시 50분경 온산공장 옥외 창고에서 보관중인 작물보호제 원료가 분해되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1시40분경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연기 발생 직후 비상방송을 통해 인원 대피 및 소방서 신고했다. 또 자체 소방대 및 응급차를 출동시켜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에서 생산하는 작물보호제 원료는 자회사인 팜한농을 비롯해 제초제와 살충제 등 작물보호제를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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