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및 첨단소재로 효율향상 돌파구 찾아...추후 제품에 적용

[에너지신문] 중국 태양광기업 진코솔라(JKS)는 최근 자사의 대면적 N-type 단결정 실리콘 셀 배터리가 효율 24.79%를 달성, 대면적 N-type 단결정 배터리 효율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 결과는 독일의 Institute for Solar Energy Research(ISFH) 태양광 연구소의 부속 실험실에서 독립인증을 받았다.

▲ 징코솔라의 대면적 N-type 단결정 실리콘 셀 배터리.
▲ 징코솔라의 대면적 N-type 단결정 실리콘 셀 배터리.

진코솔라에 따르면 자사 연구개발팀은 실리콘 셀, 배터리, 태양광 모듈 분야 전문가들로 다년간 고효율 및 고출력 배터리와 모듈 방면에서 다수의 중대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신기록을 세운 태양광 배터리는 대면적(267.72cm2) N-type 단결정 실리콘 셀을 사용, 고품질 확산과 저표면 복합 안정화, 고효율 반사 감소 기술 및 안정화 연접 등 여러 혁신적인 기술 및 첨단 소재 사용을 통해 효율 향상의 돌파구를 찾았다. 이 고효율 배터리 기술은 추후 제품 생산에 적용될 예정이다.

Jinhao 진코솔라 모듈부문 CTO는 "진코솔라는 결정성 실리콘 재료, 배터리 기술 및 모듈 등 방면의 기술 혁신을 통해 배터리 효율과 모듈 출력에 대한 세계 기록을 다수 경신하는 등 연구개발에 중요한 이정표를 이뤄냈다"며 "최첨단 대면적 N-type 배터리 기술로 세계 기록을 세운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동종 고효율 배터리 기술은 태양광모듈과 전력 전환 효율의 세계 기록을 이미 실현했다"며 "기술 업그레이드와 가속 양산을 통해 업계를 지속적으로 이끌며 전 세계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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