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수소충전소‧현대차 방문…수소시설 현황, 기업 에로사항 청취
“수소경제 선도국 도약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터”

[에너지신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한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한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충전소인 완주 수소충전소(봉동읍 과학로 930)를 방문, 시설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수소버스 충전시연과 전북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충전 구축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5로)을 찾아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의 수소상용차 생산 계획에 대해 들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수소경제를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먹거리 사업으로 챙겨나가겠다”면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만큼 지역 시민들이 수소의 안전성에 대해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전주와 완주가 서로 적극 협업해 성공모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내 최대규모 완주수소충전소 전경.
▲ 국내 최대규모 완주수소충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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