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대표 출신…에너지발전 헌신한 바
여당 간사 송갑석 의원 내정…환노위 안호영 의원 선출

[에너지신문]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군포, 3선)이 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 이학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이학영 의원이 21대 산자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사진은 이학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의원총회에서 산자위원장에 이학영 의원,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에 윤호중 의원을 내정했다. 또한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의원,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21대 산자위원장에 선임된 이학영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노무현재단 이사 등을 거쳤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에너지 발전에 헌신한 바 있다. 

한편, 재선인 송갑석 의원은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21대 산자위 여당 간사를 맡게 됐다.

민주당은 이밖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에 안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에 조응천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위원 등을 선임했다.

▲ 산자위 여당 간사로 내정된 송갑석 의원. 사진은 지난해 산자위 국정감사 때 질의하는 모습.
▲ 산자위 여당 간사로 내정된 송갑석 의원. 사진은 지난해 산자위 국정감사 때 질의하는 모습.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6개의 상임위 후보자 명단을 발표, 이날 저녁 본회의 표결을 통해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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