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ㆍ경동도시가스ㆍ지에스이, 총 사업비 1062억원 투입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주), (주)경동도시가스, (주)지에스이 등 경상남도내 도시가스 3사가 올해 146km, 내년 112km 등 총 258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062억원 규모다.
경상남도는 7일 이같은 내용의 ‘도시가스 공급관 및 정압기 공사계획(2020~ 2021년)' 을 3월 31일 공고했으며, 이에 따라 통영시, 창녕군 등 17개 시군, 4만 5000가구에 도시가스를 보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약 590억원을 투입해 146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고 2만 4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약 472억원을 투입해 배관망 112km 설치로 2만 100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는 올해 약 61km의 공급관과 정압기 5개소, 내년 약 55km의 공급관과 정압기 2개소 등 총 116km의 공급관과 정압기 7개소를 설치해 약 2만 4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동도시가스는 올해 약 25km의 공급관과 정압기 2개소, 내년 약 14km의 공급관 등 총 39km의 공급관과 정압기 2개소를 설치해 약 34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에스이는 올해 약 59km의 공급관과 정압기 1개소, 내년 약 43km의 공급관과 정압기 1개소 등 총 102km의 공급관과 정압기 2개소를 설치해 약 1만 70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경제성이 부족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특별히 매년 20억원의 예산(도·시군비, 도시가스사 재원)을 투입해 저렴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으로 남해군에는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어촌지역 마을단위에 대해서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수부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 신규 배관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도 LPG소형저장탱크 등을 보급하는 등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도시가스 3사의 공급관 및 정압기 설치계획]
업 체 명 |
공사기간 |
공급관 연장 (m) |
공급예상 가구수 (호) |
정 압 기 (개소) |
합 계 |
합 계 |
257,919 |
44,755 |
11 |
2020 |
145,524 |
23,627 |
8 |
|
2021 |
112,395 |
21,128 |
3 |
|
경남에너지(주) |
소 계 |
115,893 |
24,250 |
7 |
2020 |
61,360 |
12,702 |
5 |
|
2021 |
54,533 |
11,548 |
2 |
|
(주)경동도시가스 |
소 계 |
39,533 |
3,411 |
2 |
2020 |
25,203 |
2,445 |
2 |
|
2021 |
14,330 |
966 |
- |
|
(주)지에스이 |
소 계 |
102,493 |
17,094 |
2 |
2020 |
58,961 |
8,480 |
1 |
|
2021 |
43,532 |
8,614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