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전원조건 대비, UPS 수요 늘어...중소업체에 최적

[에너지신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소형 무정전 전원장치인 ‘APC Easy UPS’ 시리즈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다수의 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도 불안정한 전원 조건에 대비하는 소규모 무정전 전원 장치(UPS)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asy UPS BX & BV’ 그리고 ‘Easy UPS SRV’는 가정 및 소형 병원 등에서 활용하는 UPS로 필수 전원 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고효율 UPS다.

이 제품들은 정전 시에도 단기적인 배터리 전력을 제공, 컴퓨터와 전자 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 유연한 설계를 바탕으로 PC 및 게임 콘솔과 같은 고전력 장치뿐 아니라 모뎀, 라우터 또는 VOIP와 같은 저전력 장치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PC Easy UPS_BX650' 제품 이미지.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PC Easy UPS_BX650' 제품 이미지.

기타 고전력 장치를 안전하게 종료한 후에도 몇 시간 동안 인터넷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뎀 및 라우터로 전력을 공급하며, 자동 전압 조정(AVR)기능을 통해 배터리 전력 손실 없이 전압과 서지를 안전한 수준으로 저장해 배터리 수명을 보호한다.

갑작스러운 정전, 태풍이나 정전과 같은 자연 재해로 전력을 사용하기 어려운 순간에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 중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 기기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매우 중요한 병원 등의 공간에서도 최고의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APC Easy UPS 는 크기가 작고, 우리나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Schuko 소켓이 내장된 것도 특징이다. 벽면 장착 소켓이 포함돼 있어 네트워크 통신실은 물론 일반 개인 책상이나 차고 등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UPS가 꺼져 있을 때에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유틸리티 전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재부팅 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asy UPS 1 Online'은 중소규모 업체에 탁월하며 중요한 장치와 작업을 다루는 순간에도 일관되고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발전기와 배선의 규모를 줄여 설치 비용을 최소화 하고 고전압 조건을 가진 특수 응용 분야에서 OVCD를 보호하기 때문에 구성품 손상 방지 및 수명 연장에도 효과적이며 비용 경쟁력을 갖춘 다기능 고품질 UPS로 평가 받는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 시큐어파워 부문 본부장은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되며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집이나 작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UPS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공급하는 APC Easy UPS 는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작업 데이터와 전자기기를 보호해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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