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급국’으로 비상하는 그날까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에너지신문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풍력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0년 신기후체제 출범 예정에 따라 에너지 정책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에 발맞춰 세계 각국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7년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에 이어 올해 6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40년까지 30~35%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상풍력 활성화방안 등 풍력시장 확대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정책도 나왔습니다.

협회는 에너지전환의 핵심인 풍력의 신규설치 목표 달성을 위해 업계의 여러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 풍력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자급국'으로 비상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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