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서울본부, 명동서 동절기 절전캠페인 진행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23일 명동 일대 상점을 중심으로 문닫고 난방 및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를 위한 동절기 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본부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 중구청, 서울주택도시공사 및 시민단체 에코허브가 동참했다.

▲ 23일 명동역 인근 상가에서 김진수 서울지역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시 관계자들과 함께 착한가게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23일 명동역 인근 상가에서 김진수 서울지역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시 관계자들과 함께 착한가게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명동역 일대 상점과 거리에서 문닫고 난방 준수 및 적정 실내 온도 내용이 담긴 리플렛과 방한용품을 나눠주면서 에너지 사용 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상점이 자율적으로 '문 닫고 난방영업'에 동참하고, 시민들이 이를 인증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김진수 서울본부장은 "문을 닫고 난방 영업하는 경우 문을 열 때보다 약 2배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며 "문 닫고 난방영업,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의 에너지절약 실천에 시민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닫고 난방' 및 '착한가게 캠페인'은 서울 명동, 홍대입구 등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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