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열기자재·집단에너지 등 8개 협단체와 맞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신재생에너지, 열사용기자재, 집단에너지 분야 8개 사업자단체와 손잡고 대국민 안전서비스 강화를 통한 안전문화 조성에 나선다.

공단은 9일 울산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단을 비롯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보일러협동조합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의 8개 협단체들이 참여했다.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자들.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자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보다 안전한 에너지 분야 서비스를 제공, 국민행복 기여 및 사회적 가치 달성에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재해·재난대비 대국민 안전을 위한 공동대응 △작업장·시설물의 자체 점검 및 안전조치 강화 △규정과 매뉴얼에 따른 안전책임 시공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철저한 사후관리 △근로자 안전확보 및 교육·홍보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 임직원과 각 기관 대표는 대강당에 모여 "에너지 안전, 우리가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안전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 간 추진해 온 안전 활동을 공유하고, 안전경영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및 라이팅 볼을 이용한 안전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참여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의식과 관리체계를 견고히 해 나가는 한편 안전경영을 실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경영,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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