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전의 전력구입비는 2017년 46조 3596억원으로 전년대비 7.7%(3조 378억원)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52조 4352억원으로 전년대비 13.1%나 늘어났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로 REC(공급인증서) 구입비용만 2조원대에 이르는 등 한전의 ‘버티기’에도 한계가 왔다는 지적이다.

산업부는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 한전과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적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으나 전문가들은 내년 총선 이후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전기요금 인상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