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수출용 콘덴싱보일러 ‘우수디자인(GD)’ 선정

▲ GD 선정 - 나비엔 유럽 수출용 보일러(NCN CE)
생활환경 창조기업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 www.kdnavien.co.kr)은 유럽수출용 콘덴싱보일러(NCN CE)가 '2010 GOOD DESIGN AWARD' 주택설비용품류 부문 ‘굿디자인’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0 GOOD DESIGN AWARD'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상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은 조달청이 시행하는 우수제품 선정 및 조달품목 등록시 우대하며,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홈페이지 및 언론매체를 통하여 정부가 인정한 우수디자인임을 홍보하게 된다.

굿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된 경동나비엔의 유럽 수출용 콘덴싱보일러(NCN CE)는 콘덴싱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효율 및 품질은 물론 다채로운 색상의 외관과 함께 열교환기 등 내부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섬세하게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적용한 플라스틱 재질의 부드럽고 미려한 외관은 경동나비엔이 일궈온 20여 년 콘덴싱 기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일반보일러는 열교환기의 표면온도가 높아 금속 재질로 외관을 만들어야 하지만 콘덴싱보일러는 버려지는 열을 회수하는 콘덴싱 기술로 배기가스 온도 및 열교환기의 표면 온도가 낮아 가볍고 견고한 플라스틱 외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보일러 전면의 커버 색상을 다양화하고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을 선택, 교체할 수 있는 ‘DIY 컨셉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모델 ‘나비엔 콘덴싱 on水’를 통해서 업계 최초로 컬러 보일러를 선보이며 무채색 보일러의 딱딱한 이미지를 깨고자 했던 경동나비엔은 또 한 번 앞서가는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국내에도 플라스틱이 적용된 콘덴싱보일러 모델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김철병 경동나비엔 대표는 “보일러 기술의 원천지인 유럽 선진국은 주생활공간에 보일러를 설치하기 때문에 보일러의 기술은 물론, 색상과 디자인이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큰 기준이 된다”라며 “유럽 규격 인증으로 인정받은 제품 성능과 함께 이번 ‘굿디자인’ 선정으로 소비자의 미적 요구도 중요한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올해 들어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의 업계 최초 ‘우수 콜센터’ 선정과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수상을 비롯해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7년 연속 1위,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1위’, ‘2010 올해의 브랜드 대상’ 가정용보일러 부문 ‘올해의 브랜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고객 중심의 앞선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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