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가 2일 치매노인 및 그 가족에게 ‘타이머 콕 설치’ 지원을 위해 의왕시 보건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의왕시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치매노인 200가구 대상 ‘타이머콕 무료설치‘ 사업을 경기지역본부에 위탁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타이머콕은 일종의 가스안전장치로 시간 및 온도(약70℃)를 설정해 자동으로 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조리 중 취침으로 인한 과열화재 등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인 치매노인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가스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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