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 파워XTㆍ국내 최초 BIPV 모듈 파워비전 등 선보여

[에너지신문]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에 참가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SWEET’ 전시회는 코트라(KOTRA)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공동 주관 하는 호남지역 대표 에너지 전시회로 13~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라도는 지난해 태양광 신규 설치 비중의 33%를 차지할 만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사업의 수익성이 뛰어난 곳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출력 태양광 모듈인 파워(Power)XT와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전용 태양광 모듈인 파워비전(PowerVision)을 선보인다.

PowerXT는 검정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에 기술을 더한 제품. 태양전지 72장이 들어가는 크기로 최대 430W의 출력이 가능하다.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최대 20% 출력이 높은 제품으로 옥상, 영농형 태양광 등과 같이 한정적인 공간에서 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PowerVison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BIPV 모듈이다. 태양전지를 얇게 절단해 유리 사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태양전지 60장이 들어가는 크기에서 15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유리문, 유리창 등을 대체할 수 있고, 파사드 등과 같이 건물 외벽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내외 태양광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신성이엔지는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고출력 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소 시공을 통해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으로 발생하며 공기청정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용 공기청정기 세계 1위인 신성이엔지에서도 가정용 공기청정기 퓨어루미와 하이브리드 공기청정기 에어넛지를 선보인다.

▲ 신성이엔지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신성이엔지 부스 전경.
▲ 신성이엔지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신성이엔지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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