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산업대상' 태양광 시공부문 2년 연속 수상
기술ㆍ유지관리 능력 인정받아 남원 주택태양광 사업자 선정

[에너지신문] 태양광 시공 전문기업 (주)에코전력(대표 이종희)이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코전력은 지난 8일 '2019 제5회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태양광 시공부문 품질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각 산업 부문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기업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에코전력을 비롯해 21개부문 5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희 에코전력 대표는 "지난 한해 고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열심히 노력해 내년까지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석정마을 회관 구조물 설치 및 모듈 결속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석정마을 회관 구조물 설치 및 모듈 결속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에코전력은 지난달 28일 전북 남원 식정마을에서 '태양광 에너지밸리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석정마을 82가구에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날 착공식과 더불어 마을회관 구조물 설치 및 모듈 결속을 완료했다.

석정마을은 가구 당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 월 400kWp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0~9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전력은 경쟁사 대비 뛰어난 시공기술 및 유지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석정마을 태양광 에너지밸리 시공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희 대표는 "향후 이러한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가정용 태양광시장에도에 적극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에코전력 관계자들이 남원 석정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코전력 관계자들이 남원 석정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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