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 상황 점검ㆍ전 직원 비상대기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긴급 1급회의를 소집하고 “연평도 지역내 전기, 가스, 우체국 등 지경부 소관 시설에 대한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전 직원은 비상대기”토록 지시했다.

특히 1차관을 실장으로 비상상황실을 구성해 유사시 신속 대응토록 했다.

이중 자원반(에너지자원실)은 수급/가격동향, 비축현황, 에너지생산시설 이상유무, 안전시설 이상유무, 수용가 특이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연평도 폭격에 따라 연평 3개 배전선로 중 2, 3번 배전선로 화재 피해로 전체 924호중 420호 정전 피해(45%)를 입었다. 연평 내연발전소 5기는 정상 가동 가능되며 현재 250KW 발전이 가능하다.

현지 발전소직원은 발전소 주변 산불 진화중이며 현장은 출입 통제중에 있다. 한전 인천본부에서 긴급 복구자재, 비상발전기 확보 및 장비·협력업체 동원태세 구축해 비상복구 준비 를 완료했으며 상황에 따라 연평도에 상륙,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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