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안사항 공유

▲ ‘2018년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회의’에서 동절기 가스안전예방을 다짐했다.
▲ ‘2018년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회의’에서 동절기 가스안전예방을 다짐했다.

[에너지신문]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이 모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전국 34개 도시가스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안사항 공유 및 논의 등을 위해 ‘2018년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대책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2018년 도시가스 사고사례 및 사고예방대책, 안전관리정책 방향 및 주요 법령 개정 내용 등을 발표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IoT 안전관리 제품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에게 “올해 초에는 유난히 추웠던 날씨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급증했고, 최근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증가되고 있다”라며 “20년 이상 장기사용 지하매설 도시가스배관 긴급점검, 동절기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을 내실있게 실시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새해에도 정부, 공사, 업계가 안전관리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서로 협력 상생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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