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 사랑나눔행사’ 10회 봉사의 날 대표행사 열려

▲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10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대표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일 삼천리(대표이사 유재권) 후원으로 열린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한 구자철 협회장, 삼천리 유재권 대표, 수도권 도시가스사장단, 삼천리 임직원 70여명이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월동 지원을 위해 이불, 내의 등을 기증하고, 벽지 도배, 가스 배관 도색, 난방기기 가스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올 겨울도 예년과 같이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데,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동절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은 국민 대표 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1월 26일부터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이 동시에 전국 1800여 저소득층 가구와 1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대한 '요금감면',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 등을 통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업부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해 월 도시가스 사용요금의 약 20% 수준(최소 1,650원 ~ 최대 24,000원, 정액)을 감면하고 있다. 또 동절기(10월∼ 익년 5월)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요금체납시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동절기에는 5만 6881건, 75억 9000만원을 유예한 바 있다.

<1~10회 봉사의 날 지원 내역 합계>

구 분

지원 및 비용

가정(세대)

시설(개소)

지원

내역

보일러교체

384

35

가스레인지 교체

1,719

271

안전점검 및 시설 개보수

15,975

1,229

김장김치/쌀

12,520

319

성금기탁

957

258

난방용 연탄배달

1,936

22

기타

14,431

693

합계

47,922

2,827

▲ 도시가스업계 제10회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업계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도시가스업계 제10회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업계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서 봉사활동이 한창이다.
▲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서 봉사활동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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