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정비사업본부장 장관표창…4개 분임조 대통령상 수상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고, 대통령상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고, 대통령상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7년중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것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급(품질경쟁력 우수기업 7년)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선정증서 및 선정패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개인 부문 장관표창(김영호 정비사업본부장)을, 우수품질분임조 부문 대통령상(금상-전북지사 코젬 분임조, 은상-광주전남지사 팔마 분임조, 부산경남지사 그린랜드 분임조, 동상-삼척기지지사 삼현의실천 분임조)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서훈·표창하고, 성과가 우수한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패.
▲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패.

 

이날 행사에서는 400여명의 수상자와 산업계, 유관기관 종사자 약 1600여명 등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상 부문은 개인, 단체, 국가품질명장, 우수품질분임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등 5개이다.

개인 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한 김영호 정비사업본부장은 가스기술공사에 입사해 약 25년간의 품질경영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는 지난 5~6월에 진행된 시·도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본선에 진출한 이후 지난 8월28~29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공공기관 현장개선부문에 출전해 32개 분임조와 경쟁을 벌여 입상한 분임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한 분임조에게는 증서가, 분임조 전원에게는 금·은·동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가스기술공사는 2005년 품질분임조 활동을 도입한 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38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특히 2006년~2008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다시 도전해 2018년까지 4년연속, 총 7년 동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중 2016년부터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고 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1997년 선정제도가 도입돼 품질경영을 통한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품질경쟁력 평가시스템에 따라 선정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재도약을 위해 깨끗한 에너지,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라는 미션과 안전을 위한 최선, 국민을 향한 소통, 성장을 위한 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핵심가치, 전략방향 등을 재설정했다”라며 “앞으로 천연가스 안전성 확보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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