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과 함께 2018 워밍업코리아 ‘김장나눔’ 활동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 연합 봉사단이  ‘김장김치 버무리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 연합 봉사단이 ‘김장김치 버무리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 연합 봉사단이 27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자연 한포기)에서 ‘2018년 워밍업코리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버무리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연합 봉사단 직원 40여명이 이날 버무린 김치 1000kg(20kg 50박스)은 복지단체를 통해 충북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지역봉사를 넘어 지역생산 농산물 구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구입했다.

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6일 귀뚜라미그룹 연합 봉사단 주관으로 경기도 파주시 교남 어유지동산에서 1차 봉사활동을 펼쳤고, 27일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김장김치 봉사활동에 이어, 12월 첫째주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봉사활동으로 올해 봉사활동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직원들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경제·사회적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공공기관으로 이전지역 취약계층의 기본권보장 및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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