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D 보호 기능… 장비 비가동 시간 제거

종합 반도체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가 통신 기지국, 용접기 등과 같은 장비의 에너지 효율과 강건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신형 고전압 쇼트키 다이오드를 출시했다.

ST의 신형 200V 전력 쇼트키 렉티파이어 다이오드인 STPS60SM200C은 30V에서 50V까지의 일반적인 DC 출력 전압 범위를 제공하는 고전류 AC/DC 전력공급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0V의 최대 역전압 성능은 최악의 동작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과전압을 견디는데 필요한 설계 마진을 제공한다. 영하 40°C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하기에 전 세계 모든 지역의 통신 기지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업계에 얼마 없는 200V 쇼트키 소자 중 하나로 2개의 상호 연결된 다이오드를 3핀 패키지에 통합하기에 전도 손실이 있는 초고속 다이오드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낸다. 최신 기지국 약 30%가 초고속 다이오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ST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도록 하면서 이미 쇼트키 다이오드를 사용하고 있는 하이-엔드 플랫폼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ST 독점 공정 기술을 사용해 IEC 61000-4-2에 따라 측정하면 유사한 성능의 경쟁 쇼트키 소자보다 높은 2kV 이상의 ESD 보호 특성을 내 준다. 이를 통해 전압 과도현상 등과 같은 파괴적인 위협들에 대해서 증가한 지속가능성을 보장하여 궁극적으로 장비의 비가동 시간을 제거하는 동시에 수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격은 1000개 공급물량 기준으로 개당 2.436달러 수준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