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너지관련 유관기관 합동

경상북도는 26일까지 에너지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가스 노후시설물 교체' 행사를 실시한다.

청도군 매전면 일대 5개 자연부락 53가구에서 1일 30명, 전체 150명이 참여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에서 자재를 공급하고 안전공사(전기·가스)의 안전점검과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지역 전기공사업체(5개),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6개)와 도 에너지정책과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전기분야 누전점검, 차단기·노후전선·배선(조명)기구 등 교체, 가스분야 가스누출점검, 안정기·차단밸브·배관 등 교체, 기타 안전한 전기·가스기구사용법, 에너지절약법을 홍보한다.

지난 4월에는 군위군 군위읍 및 영덕군 창수면 일대에 10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노후 전기.가스 시설물 교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의 사각지대인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앞으로 도 에너지 부서에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기·가스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정기적 행사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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