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고온 산업 현장서 정밀한 관리”

고압전류와 용광로 등 고온의 장소를 선명한 열화상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열 변화 과정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나왔다.

테스토 코리아(지사장 : 이명식 www.testo.co.kr)는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를 고품질 기능과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한층 더 개선한 신제품 testo 885와 testo 890을 출시했다.

스크린터치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더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 testo 885와 testo 890은 1200℃의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온옵션을 추가했다. 이로써 용광로와 고압 전류 등 극한의 고온 현장의 온도변화를 열화상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1280×960 픽셀의 선명한 이미지로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4배 향상됐다. 규모가 큰 측정 대상은 파노라마 기능으로 이미지를 이어 붙여 편리하게 분석하고, 측정장소 인식 기술은 비슷한 대상을 반복 측정할 때 측정 장소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보관한다. 부식위험이 있는 지점은 특수측정모드로 검출하고, 10cm 거리의 밀착 상황에서도 정확한 초점을 잡을 수 있어 활용분야는 더 확대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최고의 성능과 함께 실용성, 디자인을 한꺼번에 업그레이드한 이 열화상 카메라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지금까지 접근하기 어려웠던 용광로, 고압전류가 흐르는 지점, 고온 물질이 이동하는 플랜트 등의 산업 현장에서도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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