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4~26일 인디아총회 참가

춘천시가 2012년 국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세계천연가스자동차총회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광준 시장 등 대표단은 오는 24~26일 인도 폼페이에서 열리는 제2회 천연가스자동차 인디아 총회(NGV INDIA 2010)에 참가한다.

인디아 총회는 30여개국에서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정부인사, 기업인, 학자 등 5천여명이 참가하는 총회와 30여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열린다.

춘천시 대표단은 22일 출국해 행사장에 2012춘천총회 홍보관을 설치하고 26일까지 각국 참가단을 상대로 홍보활동과 외국기업 유치활동을 벌인다.

특히 26일 폐막식에서는 춘천에서 열리는 총회를 홍보하는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춘천시는 총회 참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용 홈페이지, 엠블렘 등 통합이미지 구축 등 국내외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에 참가해 춘천총회를 알리고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포럼 등을 통해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국비지원으로 열리는 춘천 세계천연가스자동차총회는 2012년 10월8일부터 12일까지 50여개국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 전시회, 관련 부대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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