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보안문화 정착의 해’ 선포하고 혁신 추진

▲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통제소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통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자율 보안문화 정착을 위해 정보보안 관리체제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올해 2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정보보안 담당부서인 ‘통합보안처’를 안전기술부사장 직속으로 둬 보안관리 종합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올해를 ‘자율 보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정보보안 분야 혁신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최근 수립한 ‘정보보안 분야 혁신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정보보안을 ‘규제’가 아닌 ‘경영전략’으로 인식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보안 업무를 수행토록 자율 정보보안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보보안 우수사례 및 보안 슬로건 공모전 등을 열고 우수 직원 포상을 시행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점점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운영 강화는 물론 전국 사업소에 대한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 확대 구축 및 정보보안 전담 인력 배치 등 현장 보안 강화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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